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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ㆍ재도약ㆍ시민통합"
"일상회복ㆍ재도약ㆍ시민통합"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2.01.03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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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양산시장 시정운영 밝혀, 일자리 창출ㆍ미래먹거리 확보
김일권 양산시장이 3일 새해를 맞아 2022년 주요 시정운영 방침에 대해 말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이 3일 새해를 맞아 2022년 주요 시정운영 방침에 대해 말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3일 새해를 맞아 2022년 주요 시정운영 방침을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매년 1월 첫날에 진행했던 기자간담회를 서면브리핑으로 대신하는 한편, 구내식당에서 떡국을 직접 배식하며 직원 및 언론인들과 오찬을 겸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일권 시장은 새해 시정목표를 `일상회복, 재도약, 시민통합`으로 정하고, 민선7기 4년 차를 맞아 시민이 부여해 준 소명과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양산시 시정 운영방향을 △일자리 창출과 미래성장 먹거리 확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따뜻한 복지 △풍요롭고 쾌적한 도시 조성 △희망을 키우는 교육과 문화ㆍ체육 △생활이 풍요로운 도약과 성장 5개 테마로 나누어 설명했다.

 김일권 시장은 "2022년은 시정의 핵심 중점사업을 차질 없이 완성시켜 시민들께 돌려드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취임 후 3년 반이 지난 오늘, 처음의 약속을 되새기며 시민들의 삶의 가치가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혼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시장은 "올해는 인구 50만 명 중견도시를 향해 도약하는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도시철도 양산선 건설, 가산산업단지 조성, 회야강 정비, 웅상센트럴파크 조성 등 대형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특히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구축에도 행정력을 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새해 시정방향은 미래먹거리 확보, 삶의 질 향상, 균형과 안전, 도약과 성장"이라며 "이러한 기조 속에 `사람 중심, 시민 우선인 시민이 시장`이라는 시정의 핵심가치로 현재의 소망을 실현하고 미래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시장은 "2022년을 `일상회복, 재도약, 시민통합`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자"며 "일상을 되찾아 경제를 회복하고, 한 곳을 바라보며 다시 뛰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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