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등산로 일제점검ㆍ정비...1월 중 263㎞ 불편사항개선
양산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숲길을 이용하는 시민과 등산객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안전한 산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숲길(등산로)의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시는 15개산, 68개 노선, 총 연장 263㎞에 달하는 숲길(등산로) 구간에 대해 시 공무원 및 양산시 산악연맹과 연계해 1월 중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카카오톡 민원접수도 적극 활용해 불편사항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보행에 불편을 주는 노면, 노후 편의시설 및 로프 등의 안전시설물, 위험 구간을 집중 점검 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각 정비하고 난이도 높은 정비사항은 사업발주를 통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산시 김생동 산림과장은 “산행 중 불편사항이 있을 시 카카오톡 민원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