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03:16 (수)
고생했어요
고생했어요
  • 이 진 희
  • 승인 2021.12.30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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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진 희
이 진 희

백 마디 말보다 한 줄 글이

더 위안이 되는 날이 있다

구구절절 따뜻한 위로의 말이

벽을 넘지 못하는 어느 날이 있다

지친 하루 보내고 돌아온 집

캔맥주 하나 꺼내 든다

내일은 웃을 수 있기를

심연에 허적이지 않기를

석양 같은 노래에

지친 마음을 묻는다

시인 약력

- 호: 嘉然(가연)

- 문학예술 시 등단(2003)

- 월간 문학세계 수필 등단(2015)

- 국제펜경남본부, 한국문인협회,

- 현대문학사조 회원

- 김해文詩문학회 회장

- 저서:「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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