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보안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큐리티어워즈 코리아 2021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시상식은 국내 보안산업의 발전과 기관의 보안 수준 향상을 위해 시큐리티어워즈코리아위원회가 주최하고 보안뉴스， 시큐리티월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ㆍ후원하는 행사이다.

　국내 보안산업을 선도하는 기업ㆍ기관 등의 보안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위원회에서 심사해 보안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 기업， 제품 서비스 등을 선정ㆍ시상한다.

　시는 정보시스템， 네트워크， 사용자 단말기， 보안인력， 접근권한 등 모든 분야에 보안 취약점이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 및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각종 정보화 및 IoT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정보 활용과 통제의 균형을 맞춘 안정적 시스템 운영이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자평했다.

　그간 시는 지자체로는 선도적으로 정보보호 전문팀을 신설 운영하고 전직원 보안 마인드 강화를 위한 정보보안 교육을 매년 실시해 왔다. 아울러 첨단 보안시스템 및 보안장비 운영을 위한 꾸준한 예산 확보， 전문성 있는 공무원 양성을 위한 전문직위 제도 도입 등 다각적 노력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뢰성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한 첫걸음은 강한 정보 보안에 있다"며 "꾸준한 관심과 투자로 시 정보 보안이 인적ㆍ물적으로 빈틈없는 보안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