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제일여자중학교(교장 이재원)는 코로나-19라는 힘겨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12월 28일에 '제38회 진달래학예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예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과 교사가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여 의견을 나누고 협의하여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공연은 3학년 중심의 연극형식의 작품과 1,2학년의 부스운영, 1년간 교과에서 배운 작품전시를 바탕으로 꾸며져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학예제를 연출하였다.

본 공연을 준비하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학생들이 협력하여 1년간 배운 교육 성과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뜻깊은 무대를 연출하였다.

졸업을 앞둔 3학년 이○○학생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학교생활에 아쉬움이 많았는데 졸업을 앞두고 학예제를 준비하면서 3년의 시간을 되돌아 볼 수 있어 좋았고, 평생 기억에 남을 행복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산제일여자중학교장은 “감염병으로 인한 팬데믹 상황으로 작년에도 학예제를 개최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올해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학예제를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뜻깊은 한 해를 선물한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