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층ㆍ연면적 984㎡ 규모...원거리 사각지대 신속 대응
창원시가 43억 원을 투입해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진전119안전센터를 새로 건립한다.
시는 진전면 오서리 289-1번지에 진전119안전센터를 내년 12월 준공 목표로 건립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상 2층, 연면적 984㎡ 규모로 들어서는 해당 센터는 출동을 위한 차고지, 각종 행정업무를 위한 사무실, 외상후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심신안정실 등을 갖춘다.
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 등도 배치한다.
진전119안전센터는 진북면 망곡리에 있는 기존 삼진119안전센터와 관할 구역을 나눠 담당한다.
삼진119안전센터는 그동안 진전ㆍ진북ㆍ진동면 전체를 담당해왔다.
현재 진전119안전센터가 진전과 진북 일부를 담당하고, 삼진119안전센터가 나머지를 맡는 방안이 검토 중이며 관할 구역 조정은 차후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진전119안전센터 신축으로 인해 원거리 사각지대에도 재난 발생 때 보다 빠른 출동ㆍ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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