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0:10 (화)
지역 발전ㆍ시민 행복 위해 ‘밀양 르네상스 시대’ 완성에 힘 쏟다
지역 발전ㆍ시민 행복 위해 ‘밀양 르네상스 시대’ 완성에 힘 쏟다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1.12.28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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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1년 시정 마무리
밀양아리랑 수목원이 밀양시 산외면 희곡리 산98번지 일원에 조성 중으로 2022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사진은 밀양아리랑 수목원 조감도.
밀양아리랑 수목원이 밀양시 산외면 희곡리 산98번지 일원에 조성 중으로 2022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사진은 밀양아리랑 수목원 조감도.

역대 최대 국도비 3116억원 확보
국립무형유산원ㆍ암벽장 등 반영
경제 활성화 4대 충전 프로젝트
나노 융합 국가산단 공정률 40%
진로교육원 유치ㆍ공공산후조리원
박일호 시장 “내년에도 더욱 노력”

 밀양시의 2021년 최대 화두는 ‘시민 행복’과 ‘밀양 발전’이었다. 코로나19가 2년간 지속되는 가운데 밀양시는 시민의 행복과 밀양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그 어느 해보다 분주히 움직였다.

 장기화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여건에 적합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온 대형 프로젝트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 발전을 한층 앞당길 수 있는 크고 작은 공모사업들을 추진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밀양 르네상스 시대 완성’을 위한 한 해였다.

지난 9월 2일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사업추진 및 투자 관련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왼쪽부터)김태옥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박일호 밀양시장, 하병필 경남도지사권한대행,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지난 9월 2일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사업추진 및 투자 관련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왼쪽부터)김태옥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박일호 밀양시장, 하병필 경남도지사권한대행,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밀양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인 3116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정부안에 미반영된 국립무형유산영 밀양분원 건립사업, 국립밀양등산학교 인공암벽장 조성사업 등을 추가로 반영해 국도 비 확보 이상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농촌협약 500억 원, 수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 453억 원, 제3차 법정 문화 도시 200억 원 등 총 41개 사업에 선정돼 1800억 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도 달성했다.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일사불란한 움직임을 보였다. 신속한 역학조사와 전수검사, 예방접종을 위한 행정력 집중 등 견고한 방역체계를 구축한 결과 도내 인구 대비 두 번째로 낮은 확진율과 도내 가장 높은 1ㆍ2ㆍ3차 예방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2021년 밀양시가 가장 중점 추진한 분야는 지역경제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적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시는 지난해에 이어 밀양 형 경제 활성화 대책 ‘4대 충전 프로젝트’를 추진해 코로나로 지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했다.

 나노융합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분야에서는 특히 두드러진 성과가 많은 한해였다. 2023년 준공을 위해 추진 중인 나노 융합 국가산단 조성공사는 공정률 40%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폐수처리시설 등 인프라 공사도 모두 착공해 정상 추진 중이다.

 그리고 △국가산단 내 한전ㆍ한국동서발전과 4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 △㈜보광과 560억 원 규모 투자협약 △도내 인구 대비 최대 규모인 밀양 사랑 상품권 780억 원 규모 발행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등을 통해 2021년 상반기 고용률 경남 도내 시부 2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밀양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 사업 위치도.
밀양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 사업 위치도.

 밀양 형 스마트 6차산업 고도화를 통한 농업구조 혁신에도 큰 성과를 보였다. 농업 분야 주요 성과로는 △지난해 출범한 밀양 물산의 본격화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시범운영 △NS홈쇼핑, 한국농수산대학, 식품연구원과의 MOU 등으로 농특산물 직거래 118억 원, 농특산물 꾸러미 57억 원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농촌협약 체결 △도내 최초 농산 불안 전성분석실 운영 △적극적인 귀농ㆍ귀촌 정책 등 스마트 6차 농업 수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밀양시는 중단 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밀양다움을 간직한 지난 몇 년간의 도전과 노력으로 결국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냈다. △제3차 법정 문화 도시 선정 △국립무형유산원 밀양분원 유치 △2022년 문화의 달 개최지 선정 △제40회 대한민국 연극제 유치 등 굵직굵직한 성과들을 이뤄냈다.

 그리고 △밀양 농어촌관광 휴양단지 공공시설 착공 △국립밀양등산학교 유치 △인공암벽장 사업 확정 △도래재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밀양아리랑 수목원 △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등 산림 휴양관광지구가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고 있으며, △의결체험관 준공 △영남루 랜드마크화 사업 완료 △밀양문화원 건립으로 기존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기상과학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등을 잇는 시내권 관광벨트도 조성했다.

 이처럼 수연간 밀양시의 끊임없는 인프라와 프로그램에 대한 집중 투자 결과, 2021년 외부방문객 증가율 8.4% 증가로 경남 1위, 관광 관련 검색량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그 구체적 성과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도시교통 분야에서는 먼저 △제5차 국도ㆍ국지도 건설계획 2082억 원 규모 5개 사업 반영 △교동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추진 △주민주도형 지역 균형 뉴딜 사업 선정 등 도시 기능 확장을 통한 도시 경쟁력 향상을 들 수 있다.

 아울러 △공한지 주차장 확대 운영 △전국 최초 코레일 연계 대중교통 정보서비스 제공 △한 방향 주차허용구간 확대 운영 △도내 최초 수요응답형 아리랑 버스의 확대 운영 △도내 최대 규모 아리랑택시 운영 등 시민이 만족하는 편리하고 안전한 밀양형 교통체계를 구축했다.

밀양시는 상가밀집지역에 새로운 교통정책인 공한지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했다. 사진은 삼문동 서훈웰빙타운 인근에 새로 조성한 공한지 주차장.
밀양시는 상가밀집지역에 새로운 교통정책인 공한지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했다. 사진은 삼문동 서훈웰빙타운 인근에 새로 조성한 공한지 주차장.

 교육복지 분야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밀양의 저력을 보여준 △경남 진로교육원 유치 △한국폴리텍대학 밀양 캠퍼스 사업추진 재개 그리고 △한국나노마이스터고 졸업생 취업률 100% 달성 △2022년 밀양아리솔학교 개교 지원하고 있으며, △도내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밀양 형 아이키움 프로그램 추진 △청년 친화 도시 사업추진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확정 △청년 행복 누림 터 사업추진 △1ㆍ3세대 통합을 위한 재능 나눔 사업 △치매 전담형 주ㆍ야간 보호시설 본격 운영 등 전 생애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한 시민이 행복한 밀양 조성에도 노력했다.

 그리고 생활 속 작은 불편 사항까지 찾아내 개선하는 △시민 불편 사항 개선과제 발굴 △시민 제안제도 활성화 △주민자치회 시범 시행 등 시민 중심의 소통하는 열린 행정 구현에도 힘을 쏟았다.

 또한 밀양시는 전국 최초 2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최우수기관, 2021년 자활 분야 우수지자체 선정 등 18개 부문에 걸친 대외 수상으로 실력과 노력을 겸비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의 그 위상을 더욱 높이는 해가 됐다.

 박일호 시장은 “2021년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시민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항상 고민했던 한 해였고, 위기에 더욱 강한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해준 덕분에 더욱 값진 성과들을 달성할 수 있게 돼 모든 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2022년에도 밀양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무한불성(無汗不成)의 다짐으로 밀양에 새로운 변화와 희망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시 한번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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