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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중, 학교예술교육 공모전 `교육부 장관상`
진영중, 학교예술교육 공모전 `교육부 장관상`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1.12.28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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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합창페스티벌 열어 , 연주단체와 협약 교육망 형성
 교육부 주관 예술중점학교인 진영중학교는 2021년 교육부 주최 학교지원부문 학교공모전에서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진영중은 2019년부터 교육부 예술중점학교로 지정돼 지난 3년 간 예술중점학급를 운영했으며, 학년별 예술 이음 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블렌디드 음악실기 학습을 이용하여 기량을 갈고 닦았으며, 철저한 예방수칙을 준수해 2학년 전학급이 참가하는 코로나 극복 합창페스티벌을 실시했다. 또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난타동아리활동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하나 됨을 보여줬고, 신명 나는 우리의 전통 사물놀이와 서양의 오케스트라가 만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협연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경상대학교 음악교육과, 김해문화재단, 경남교원유스오케스트라 등의 지역 교육 및 연주 단체와의 MOU를 통해 양질의 음악교육 망을 형성했다.

 또한, 온라인 합창단과 밴드, 오케스트라 협연을 통한 방구석 오케스트라 등 코로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여 다른 학교의 역할모델이 됐다.

 특히 지난달 12일 창원성산아트홀에서 개최한 진영중학교 제10회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서는 5가지 울림의 제목으로 진영중 오케스트라와 난타, 판소리, 사물놀이, 합창, 태평소 등의 협연으로 조화로운 울림을 만들어 냄으로써 융합적이면서 창의적인 연주로 큰 귀감이 되기도 했다.

 진영중학교는 지난 2011년부터 10년간 교육부와 도 교육청의 지원으로 운영됐으며, 2019년부터는 교육부 연구정책학교로 운영됐다. 특히 중점사업인 진영중 오케스트라는 84명의 학생들, 3명의 음악지도교사, 20명의 강사로 이뤄져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하여 학생들의 역량강화와 건전한 청소년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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