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대변인 후임 맡아, 김재경 전 의원 누르고 당선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에 강민국(진주을) 의원이 내정됐다.
강 의원은 제10대ㆍ11대 경남도의원, 경남도 정무보좌역 등을 역임했으며 21대 총선에서 김재경 전 의원의 누르고 경선에서 당선됐다.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김은혜 대변인 후임으로 강민국 의원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선대위 공보단장을 맡았던 조수진 최고위원은 이준석 대표와 갈등을 일으킨 뒤 지난 21일 자진 사퇴했다.
이에 선대위는 지난 23일 선대위 대변인이었던 김은혜 의원을 공보단장에 임명했다. 강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겸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으며 공석이 된 대변인직을 맡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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