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화초등학교(교장 선정화)는 12월 24일 아이들의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등굣길을 위해 아침맞이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선생님과 전교학생자치회장, 부회장이 손수 준비한 선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제공했다. 올해도 코로나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교생들이 즐거움이 가득한 크리스마스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활동이다. 교장선생님이 산타 옷을 입고 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며 덕담을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경화초등학교 전교학생자치회장 팽OO 학생은 “친구들과 동생들에게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을 주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초등학교 생활의 마지막에 이런 행사를 해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교사 성OO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가 취소, 연기되어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대한 추억거리가 적어져서 아쉬웠는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특별한 기억을 선물하게 되어 보람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경화초등학교 선정화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는데 이번 크리스마스 아침맞이를 통해 활기를 되찾고 행복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기억을 간직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간 유대감을 높이고, 행복한 경화 공동체 만들기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교육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