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6:30 (금)
전교생이 꼬마 작가가 된 대청초, 출판기념 학급 축제 열려
전교생이 꼬마 작가가 된 대청초, 출판기념 학급 축제 열려
  • 경남교육청
  • 승인 2021.12.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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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생 작품 실은‘오늘도 꿈꾸는 우리’출판과 함께 신나는 학급 축제를 즐기다
전교생이 꼬마 작가가 된 대청초, 출판기념 학급 축제 열려
전교생이 꼬마 작가가 된 대청초, 출판기념 학급 축제 열려

김해대청초등학교는 12월 4째주 학년 문집 도서 『오늘도 꿈꾸는 우리(6종, 1set)』 출판기념 학급 축제를 개최하였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각 반에서 열린 학급 축제는 전교생이 작가가 된 소중한 경험을 함께 나누면서 서로 축하하고, 1년 동안의 교육활동을 정리하고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학급 축제는 출판 경과보고, 작품 낭송, 기념 간식 만들기, 서로 축하하기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나와 친구들의 글쓰기 산출물과 학년 문집 도서를 읽어보며 ‘함께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며 즐거워하였고, 창의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6학년 박oo학생은 “나와 친구들의 작품이 모두 실려 하나의 멋진 책으로 만들어져 작가가 되어보니 정말 뿌듯해요. 또 친구들의 합창이나 무용 등을 보며 서로 축하하는 자리가 너무 신나요.”라고 전했다.

이번 학년 문집 도서는 대청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약 1137여명의 모든 작품이 다 실렸으며, 학생들이 지은 각각의 작품에는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의 일상 모습과 단편적인 삶 속에 학생 나름대로 발견한 다양한 생각과 느낌이 생생한 그림과 함께 담겨 있다.

만들어진 학년 문집 도서 약 1200권은 학생들과 교직원 등에 배부되었다. 그리고 일부는 지역 도서관과 인근 학교에 비치될 예정이다.

대청초등학교 손남옥 교장은 축사를 통해 “자신의 삶을 글로 나타내고 이를 모아 도서로 묶어 낸 대청초 학생들이 자랑스럽습니다”며,“늘 주위를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학생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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