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0:08 (금)
사천시,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 선정
사천시,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 선정
  • 양기섭 기자
  • 승인 2021.12.23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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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주부전 비토섬…’ 국비 확보, 현지 살아보기ㆍ테마마을 연계
사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공모사업’ 생활관광 활성화 분야에 선정됐다. 사진은 비토섬 모습.
사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공모사업’ 생활관광 활성화 분야에 선정됐다. 사진은 비토섬 모습.

 사천시의 ‘별주부전 비토섬, 가볼까? 먹어볼까? 해볼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공모사업’ 생활관광 활성화 분야에 선정,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별주부전 비토섬 사업’은 3일 이상 체류하면서 그 지역만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지역민 삶을 공유하는 ‘현지 살아보기 형’으로 관광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2022년 사업성과 평가에 따라 2023년에도 계속해서 사업비 1억 원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생활관광 활성화 분야’는 현지인들만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고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현지인다운 여행을 의미한다.

 시는 비토 돌아보기(무인도체험, 철새 관찰), 친환경 체험(낚시ㆍ수상레저체험, 바지락 캐기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사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과 연계, 현지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비토섬 별주부 어촌테마마을 사업과 연계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 주도형 지역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관광상품화와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해당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민간단체와 연계해 수행할 방침이다.

 특히, 새롭게 변화하는 여행과 관광, 소비자 유형을 고려해 그 지역만의 독특한 생활양식과 스토리 발굴을 위한 핵심 관광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의 사업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비토섬을 휴양지로 지정, 외래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상품 개발과 연계관광을 통한 지속가능한 여행지 구축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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