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과학 영재교육의 요람인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백종화)는 6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2021년 청소년과학동아리(YSC) 프로젝트 과제형의 수리·정보(SW·AI) 분야에 출전한 2팀이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1년 청소년과학동아리(YSC)는 미래 과학인재 양성 기반 조성을 위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과학 활동에 참여, 탐구·체험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활동을 지원해주는 대회로 2001년부터 꾸준히 진행되어왔다.

경남과학고 Informatica팀의 이시환, 정준태, 김지우 학생(지도교사 김주연)은‘그려서 찾는 세계 명화’로 금상을, 공룡 발자국팀의 송민석, 곽민성, 정지승 학생(지도교사 최호용)은‘몬테카를로 방법을 이용한 세 가지 문제의 수학적 접근 방식과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방식 비교’로 동상을 수상하였다.

금상을 수상한 Informatica팀의 이시환 학생은“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우리가 원하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끼고 참가하게 되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생기는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많이 성장한 것 같다. 함께 고민해준 부원들과 믿고 지지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종화 교장은“경남과학고의 앞서가는 창의 융합적 지도 방법과 자발적으로 탐구하는 학생들의 열정이 잘 어우러져 우수한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 꾸준한 열정으로 함께 나아가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