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율하유치원(원장 박해란)은 12월 21일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2회로 나누어 겨울방학 및 크리스마스를 맞이 ‘오리 아빠가 된 늑대’ 아동극을 관람하였다.

아동극 관람 후에는 산타 할아버지가 등장하여 유아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며 겨울방학과 새학년 맞이에 필요한 덕담도 하여 유아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었다.

김해율하유치원 만 4세 탁○○은 “산타할아버지를 만날 줄 몰랐는데 오늘 만나게 되어서 정말 기뻐요.”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만 5세 오○○은 “산타할아버지께서 방학 동안 건강하게 지내고 초등학교 생활을 잘하라고 하셨어요. 산타할아버지 말씀처럼 방학을 건강하게 보낼 거예요.”라고 하며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갖게 된 다짐을 전했다.

김해율하유치원은 유아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며 아이들의 순수함과 동심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본 행사가 겨울방학에 필요한 약속을 유아들에게 상기시키는 한편 유아들의 동심을 지키고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이날 행사에 이어 12월 16일에 실시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율이와 하이의 사랑나눔데이’ 실시 후 모아진 수익금(944,000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 기부하여 김해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지원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