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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초,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전문가 프로그램 운영
대방초,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전문가 프로그램 운영
  • 경남교육청
  • 승인 2021.12.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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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만나는 아트뮤지엄
대방초,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전문가 프로그램 운영
대방초,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전문가 프로그램 운영

대방초등학교(교장 신경초)는 2021년 12월 7일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전문가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전문가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예술체험 확대 및 학교 맞춤형 예술체험 교육을 위해 도교육청-학교-예술단체가 협력하여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날 대방초등학교(교장 신경초)에는 한국아트교육원 소속 공연팀 및 체험팀이 찾아와 ‘학교에서 만나는 아트뮤지엄’ 이라는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과 다양한 공예 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

샌드아트 공연에서는 협동과 단합의 교훈을 전달해주는 전래동화인 ‘팥죽할멈과 호랑이’와 다양한 동물의 모습과 겨울 풍경을 볼 수 있는 ‘펀펀동물스토리’ 2가지 이야기를 관람하였다.

부드럽고 유연한 모래로 표현되는 장면을 보면서 학생들은 감탄의 박수를 보내며 공연을 즐겼다. 공연을 관람한 2학년 한 학생은 “원래 아는 이야기였는데 모래로 표현되는 걸 보니 새로웠어요.”라고 하였고, 또 다른 2학년 학생은 “크리스마스 노래랑 같이 공연을 보니까 신나고 재밌었어요. 크리스마스가 더 기다려져요!”라고 하였다.

샌드아트 공연에 이어 샌드아트 및 공예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체육관에서는 모래 깔기와 기초드로잉을 익혀본 후 직접 샌드 드로잉을 해보는 체험이 이뤄졌고, 4학년 각 교실에서는 스칸디아모스 이끼를 활용해 나의 꿈을 담은 열매 나무 만들기와 개성을 담은 별자리 파우치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4학년 학생은 “샌드아트 공연 볼 때는 그림 그리기 쉬워보였는데 직접 해보니까 빨리 그리려면 엄청 연습을 많이 해야겠구나 싶었어요. 그래도 공연도 보고 샌드아트 체험까지 해서 더 재밌었어요.”라고 하였다.

대방초등학교 신경초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교육활동이 축소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데에 어려움이 많이 따라 늘 아쉬웠는데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전문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준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이처럼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소양이 길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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