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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연초, 제19회 두드림 경남 청소년 영상제에서 금상 수상
용연초, 제19회 두드림 경남 청소년 영상제에서 금상 수상
  • 경남교육청
  • 승인 2021.12.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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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고 우리가 보는 영화?“우리들의 일그러진 일상”
용연초, 제19회 두드림 경남 청소년 영상제에서 금상 수상
용연초, 제19회 두드림 경남 청소년 영상제에서 금상 수상

용연초등학교(교장 이혜경)는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이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제19회 두드림 경남 청소년 영상제에서 대회 최우수상인 금상을 수상하였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두드림 경남 청소년 영상제는 경남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이 스스로 영상제작을 통해 자존감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청소년 영상제이다.

총 63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시상식은 12월 4일 14시부터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유튜브채널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이루어졌다.

본교는 연출을 맡은 5학년 이도건 학생 외 4학년 김미소, 이세령, 안태언, 5학년 김진수, 김우주, 송수빈, 백세림, 장진경, 오정아 이상 9명의 학생들이 시나리오 작성부터 연기, 촬영, 편집의 모든 영상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하였으며, 최근 ‘퉁퉁이의 도전’이라는 작품으로 제4회 김포국제영화제 장려상 입상에 이어 이번 대회 ‘우리들의 일그러진 일상’이라는 작품으로 다시 한번 금상 입상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올해만 영상제 두 번째 입상이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일상’이라는 제목의 수상 영화는 코로나19로 변한 낯선 교육환경 속에서도 학교에 올 수 있음에 감사하고 행복을 느끼는 아이들이 다시 집단 감염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행복한 일상을 잃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영화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우리 모두가 방역 수칙을 잘 지켜 학생들의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아주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이도건 학생은 “금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서 기분이 얼떨떨하면서 정말 기쁘다. 친구들과 함께 영상을 제작하는 모든 순간이 즐겁고 행복하였다.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고 친구들과 편하게 놀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학생들을 지도한 김도영 교사는 “생각하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무엇보다도 이 모든 과정이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과 행복한 경험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용연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혜경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즐겁게 영상제작에 참여하다보니 좋은 결과들이 뒤따라오는 것 같다. 열심히 노력한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영상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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