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고성군수는 지난 10일 제269회 고성군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시정연설을 통해 "이제는 일상과 경제를 회복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백 군수는 내년도 예산에 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현안 사업을 속도 내어 추진하고 작은 부분까지 챙기는 예산을 적극적으로 편성했다"며 "내년 총 예산 규모는 6552억 원으로 올해 당초 예산보다 약 9.43%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군은 2022년도에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및 구직자에 대한 전방위 지원을 통해 군민의 시름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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