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0:43 (화)
경남 197명 확진… 함안 목욕탕 감염 지속
경남 197명 확진… 함안 목욕탕 감염 지속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12.08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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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44명ㆍ함안 35명 등 발생...누적 1만6109명ㆍ입원 1298명
 경남도는 지난 7일 오후 5시부터 8일 오후 5시까지 경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양산이 4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함안 35명, 창원 34명, 김해 25명, 통영 16명, 진주 12명, 거제 10명, 거창ㆍ창녕 5명, 사천 4명, 밀양ㆍ하동 2명, 남해ㆍ고성ㆍ산청 1명 등이다.

 감염경로는 함안 소재 목욕탕 관련 12명, 양산 소재 목욕탕 관련 2명, 양산 소재 학교 관련 1명 등이다. 이어 도내 확진자 접촉 108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1명, 수도권 관련 8명, 해외입국 1명, ‘조사 중’ 54명이다.

 양산 확진자 44명 가운데 20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가족 13명, 지인 6명, 동선접촉 1명이다. 또 다른 양산 확진자 2명은 ‘양산 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로 가족이다.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또 다른 1명은 ‘양산 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54명이다. 다른 2명은 각각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대구 수성구 확진자의 동선접촉자다. 나머지 18명은 증상발현 및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함안 확진자 35명 가운데 12명은 ‘함안 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이며 이용자와 가족, 접촉자다. 누적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었다. 또 다른 8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7명, 지인 1명이다. 8명은 경기도 안산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나머지 7명은 증상발현 및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창원 확진자 34명 가운데 20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가족 10명, 지인 6명, 동선접촉 3명, 직장동료 1명이다. 또 다른 12명은 증상발현 및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지인이다. 1명은 해외입국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확진자 25명 가운데 17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가족 11명, 지인 6명이다. 또 다른 확진자 4명은 각각 부산 확진자 접촉자로, 가족 3명, 지인 1명이다. 4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통영 확진자 16명 중 1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인 7명, 가족 4명, 동선접촉 2명이다.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지인이다. 2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진주 확진자 12명 중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직장동료 4명, 가족 1명, 지인 1명이다. 다른 1명은 전북 확진자의 지인이다. 5명은 증상발현 및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거제 확진자 10명 중 8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5명, 지인 2명, 직장동료 1명이다.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현재 1만 6109명(입원 1298명, 퇴원 1만 4753명, 사망 58명)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5660명, 자가격리자는 5935명이다. 현재 일반병상 가동률은 1254병상 중 1053병상 사용으로 84.0%이며, 중증환자병상 가동률은 97병상 중 75병상 사용으로 77.3%이다. 위중증 환자는 16명이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8일 0시 인구수 기준으로 1차 82.0%, 2차 79.2%, 3차 8.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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