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화초등학교(교장 이영대)는 12월 6일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1. 우리 학교 버스킹 공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버스킹에서는 6학년 학생들이 체육수업 시간에 배운 티니클링 표현활동으로 멋진 공연을 선사하여 흥겨운 나눔의 시간을 가졌으며 많은 학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화초등학교는 교내 각 층별 로비 공간을 책방, 토론방, 쉼터 등 다양한 교육활동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최근 그 중 한 곳에 ‘2021. 우리 학교 버스킹’ 공간을 마련하였다. 이 곳에서는 사화초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연주와 노래, 춤, 토론 등 꿈과 끼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다.

사화초 교장(이영대)은 “코로나로 인하여 수학여행, 체육행사, 학예회 등 학교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대부분 교육활동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과 교사가 서로 하나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고자 상설 버스킹 공연장을 개설하여 운영하게 되었고, 이 공간이 학생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6학년 부장 교사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많은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 학생들의 우울감을 해소하여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초등학교 마지막인 6학년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값진 추억의 시간이 되었다.”고 전하였다.

‘2021. 우리 학교 버스킹’에 참가한 6학년 최민성 학생은 몸이 불편한 친구들을 이끌어 함께 무대를 만드는 시간을 통해 서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되어서 좋았고 특히, 담임 선생님과 함께 춤추고 연습했던 시간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