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신협, 취약계층에 연탄 2000장 전달...독거노인 위해 난방용품ㆍ생필품 등 나눠
하동신협(이사장 박기봉)은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연탄 2000장을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하동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 10명이 참여했으며, 난방용품과 더불어 독거노인을 위해 임직원 및 조합원이 직접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하동신협의 나눔활동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지난 10월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6회째를 맞는 본 캠페인을 통해 전국 668개 신협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비롯해 전기요,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를 나눠 지역 내 나눔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하동신협 박기봉 이사장은 "올겨울이 누군가에게 너무나 추운 계절이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연탄 나눔행사를 준비했다.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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