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이경철 전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장을 제26대 1일 명예군수로 위촉하고 `군민 우선 화합 의령`의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 실현을 위한 소통 행정의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의령군은 군민이 하루 동안 군수의 역할을 체험해보는 `1일 명예군수`를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군민의 눈으로 군정을 체험하며 도출되는 다양한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이 명예군수는 1일 명예군수 위촉식을 갖고 명예군수실에서 업무수행을 시작했다.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올 한 해 군정 추진 방향을 살폈다. 특히 이 명예군수는 `농로 도로명부여 사업`과 `부동산 특별조치법 현황`의 세부 추진방향에 대해 자신의 지난 공직 경험을 살려 국내외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는 등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동본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명예군수는 "군민들과 소통하려 노력하는 의령군의 모습에 더욱 애정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더불어 발전하는 의령군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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