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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88명 신규 확진… 사망 1명 추가
경남 88명 신규 확진… 사망 1명 추가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12.06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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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7명ㆍ양산 20명 등 감염...누적 1만5735명ㆍ입원 1103명
 경남도는 지난 5일 오후 5시부터 6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창원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숨지면서 사망자는 58명으로 늘었다. 해당 남성은 백신 미접종자로 기저질환이 있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확진자는 창원이 27명으로 가장 많았다. 양산 20명, 진주 10명, 거제 9명, 김해 5명, 합천 4명, 사천 3명, 통영ㆍ밀양 2명, 창녕ㆍ고성ㆍ하동ㆍ산청ㆍ거창ㆍ함양 1명 등이 뒤를 이었다.

 감염경로는 거제 소재 중학교 관련 2명, 창원 소재 보육ㆍ교육시설 1명, 양산 소재 중학교 관련 1명, 함양 지인모임 관련 1명 등이다.

 이어 도내 확진자 접촉 46명, 수도권 관련 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조사 중’ 29명이다.

 창원 확진자 27명 가운데 1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지인 7명, 가족 6명, 동선접촉 1명, 직장동료 1명이다. 또 다른 확진자 1명은 ‘창원 소재 보육ㆍ교육시설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39명이다.

 또 다른 1명은 부산 확진자의 동선접촉자이며 다른 1명은 서울 강동구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나머지 9명은 각각 증상 발현 및 본인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양산 확진자 20명 가운데 1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가족 8명, 지인 6명, 동선접촉 1명이다. 또 다른 확진자 1명은 ‘양산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며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53명이다. 나머지 4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진주 확진자 10명 가운데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 4명, 가족 2명이다. 다른 4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거제 확진자 9명 가운데 2명은 ‘거제 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로 학생과 가족이다.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46명이다. 6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5명, 지인 1명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5명 중 1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4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합천 확진자 4명 중 1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3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사천 확진자 3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동료다. 1명은 증상발현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5735명(입원 1103명, 퇴원 1만 4574명, 사망 58명)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5348명, 자가격리자는 5658명이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6일 0시 인구수 기준으로 1차 81.8%, 2차 접종완료 79.0%를 기록했다. 병상 가동률은 1254병상 중 990병상 사용으로 78.9%이며, 위중증환자 수는 19명이다.

 한편, 통영시는 6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요양병원, 정신병원, 노인주거ㆍ노인의료ㆍ재가노인 복지시설 종사자의 매주 2회 진단검사 실시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함안군은 목욕탕 관련 추가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해 가야읍 소재 목욕장 6개소가 오는 9일까지 자진휴업에 들어갔고, 공공기관 및 단체는 3명 초과 사적모임 및 행사, 만남의 자제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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