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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미래교육 공감콘서트 거제서 마무리
도교육청, 미래교육 공감콘서트 거제서 마무리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1.12.06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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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150여명 참석...빅데이터ㆍAI 활용 미래교육 강연 등
박종훈 교육감이 6일 거제시 소노캄거제에서 열린 미래교육 공감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이 6일 거제시 소노캄거제에서 열린 미래교육 공감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이 거제지역을 끝으로 `미래교육(빅데이터ㆍAI) 공감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6일 거제시 소노캄거제에서 열린 미래교육(빅데이터ㆍAI) 공감콘서트에는 학부모, 관리자, 교원 등 교육공동체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미래교육(빅데이터ㆍAI) 공감콘서트`는 지난 2018년 수학교육 공감콘서트를 시작으로 4년 동안 경남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열렸다. 올해는 △수학중심 빅데이터ㆍAI를 활용한 미래교육에 대한 강연 △새로운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및 아이의 AI학습 지원에 대한 전문가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다소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와 AI,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아이톡톡의 교육데이터 사이언스 체계에 대해 함께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톡톡의 교육데이터 수집 및 구조설계`로 아이 고유의 학습데이터뿐만 아니라 사회 정서적인 데이터 분석으로 이뤄질 학생 맞춤형 AI학습 지원에 대해 학부모의 큰 기대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장 패널로 참석한 부산교육대학교 이동환 교수는 "우리 아이들이 현재 알고 있는 지식과 수준, 학습 성향을 파악하는 일은 교육 현장에서 정말 어려운 과제다"라며 "아이톡톡을 통해 쌓아가는 아이들의 소중한 교육데이터로 맞춤형 학습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생의 원활한 상호작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2021 미래교육 공감콘서트가 빅데이터ㆍAI를 활용한 미래교육의 방향을 이해하고, 새로운 디지털 교육환경과 빅데이터ㆍAI플랫폼 아이톡톡을 통해 만들어가고 있는 경남교육청의 미래교육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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