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금조)은 12월 2일부터 이틀 간 Wee센터 및 Wee클래스 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이야기 바다에서 내 마음을 줍자’라는 주제로 슈퍼비전 및 독서치료 과정으로 진행하였다.

첫째 날 복합문화 공간인 김해 지혜의 바다에서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치료를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 해소는 물론 어른들 또한 동심의 세계에 빠져 자신을 돌아보고 통찰하는 시간이 되었다.

둘째 날은 상담사례 슈퍼비전을 실시하여 숙련된 상담자(슈퍼바이저)가 사례지도를 함으로써 올바른 상담 방향을 제시하고 효과적으로 상담에 개입하도록 도왔다.

한금조 교육장은 “어른들도 보면 좋을 그림책으로 소진된 에너지를 보충하고, 독서치료를 상담에 접목하여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신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