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9:02 (금)
뿌리기업 애로 해소 위해 현장 나서
뿌리기업 애로 해소 위해 현장 나서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1.12.05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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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열수 중기청장, 삼흥열처리 방문...전기요금ㆍ세금 부담 등 건의 들어
최열수 청장이 지난 3일 밀양시 소재 경남 1호 뿌리기술전문기업인 `삼흥열처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최열수 청장이 지난 3일 밀양시 소재 경남 1호 뿌리기술전문기업인 `삼흥열처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최열수 청장은 지난 3일 밀양시 소재 경남 1호 뿌리기술전문기업인 `삼흥열처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우리 제조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뿌리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 개선 등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삼흥열처리`는 1985년 설립해 자동차용 부품, 중장비, 산업용 기계 등을 열처리하는 경남 1호 뿌리기술전문기업으로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및 부품ㆍ소재 인증기업 지정 등을 통해 현대ㆍ기아 자동차 협력업체로 지정됐으며, 아우디, 폭스바겐, 벤츠, 포드, 혼다, 토요타로부터도 품질을 인증받고 있다.

 이날 주보원 대표는 전체 생산비용의 35%를 차지하는 높은 전기요금과 가업 상속 시 세금 부담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또한 뿌리산업에 대한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어 줄 것과 가업승계 시 50~60%에 해당하는 세금을 낮추거나 없애 달라고 건의했다.

 최열수 청장은 "뿌리산업이 스마트 제조혁신 등을 통해 품질 향상, 생산성 극대화 및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해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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