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4:05 (금)
경남 코로나 확진자 기록 갱신
경남 코로나 확진자 기록 갱신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12.05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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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ㆍ군 확산 연일 110~130명대, 위중증 늘어 병상 가동률 73.5%
 "위드 코로나, 경남은 기록 갱신을 거듭한다…."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되는 기록 갱신을 보이면서 복지시설, 공공기관, 의료기관, 학교, 사업장 등 전 방위적으로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남도는 5일 0시 기준 13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 32명, 양산 29명, 함안 21명, 진주 15명, 김해 14명 등 도내 12개 시ㆍ군으로 확대되는 등 연일 110~130명 대를 넘나들고 있다.

 통영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한 복지시설이 임시 폐쇄됐고, A시는 직원 2명이 확진되면서 관련 공무원 등 1200여 명이 검사 대상이 됐다. 감영 경로별로는 함안 경로당 관련 누적 40명, 양산 소재 학교 관련 누적 52명, 창원 소재 의료기관 누적 39명, 김해 목욕탕 관련 누적 36명, 통영 복지시설 관련 누적 15명 등이다.

 창원의 의료기관과 거제의 학교, 양산의 학교와 사업장 등 기존 집단감염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인 86명은 지역 내 접촉 감염으로 확인됐고, 32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 경남의 생활치료센터 포함 병상 가동률은 73.5%, 위중증 환자는 15명이다. 백신 2차 접종자는 262만여 명으로 경남 인구 대비 78.9%, 3차 접종자는 24만 4000여 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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