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선정...1인가구 고독사ㆍ실종 예방 기여
합천군은 `휴대폰을 활용한 1인가구 고독사예방 국민안심서비스 앱`이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1 주민생활 혁신사례에 선정돼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주민생활 혁신사례는 지역 우수사례를 수집ㆍ분석해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사례들을 선정해 타 자치단체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합천군이 개발한 `국민안심서비스 앱`은 휴대폰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일정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미리 등록해 놓은 다수의 보호자에게 현재의 위치를 문자 메시지로 즉시 통보하는 전 국민안전서비스이다. 또한, 국민안심서비스 앱은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이 없으며, 앱 설치 및 사용법도 간단하다.
문준희 군수는 "국민안심서비스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사업에 선정돼 기쁘고, 자체 개발한 국민안심서비스앱이 사회적 문제라고 볼 수 있는 고독사 및 실종사고 예방에 기여해 국민들께서 슬픈 뉴스를 듣지 않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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