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병필 경남지사 권한대행은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처음 확인되자 도내에서도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다.
그는 2일 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사진)에서 "코로나19가 복잡한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4주간의 특별방역 대책 등 정부 방침이 철저히 이행되도록 관리하고 성인 추가 접종과 18세 미만 백신 접종에 대한 적극적인 독려와 홍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 권한대행은 "본격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과 안전사고 대비에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대설 및 동절기 안전사고 방지 등에 대한 계획과 이행사항을 철저히 점검하라"며 "기초생활 보장, 난방비 지원, 결식아동 급식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적기에 될 수 있도록 소홀함이 없게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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