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획자 등 30명 응원 메시지 "여성 사회 참여 확대 등 노력"
김해시는 지난달 30일 봉황예술극장에서 2021년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사업으로 제작한 `코로나 시대의 여성, 한 달간의 기록` 영상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여성기획자 등 시민 30여 명을 초대해 코로나19 상황 속 서로에게 혹은 자신에게 위로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을 제작해 11월 한 달간, 유튜브에 업로드했다.
이런 활동으로 시민들에게는 감동을, 여성기획자에게는 역량강화 및 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한 달간 SNS에 업로드한 영상들을 30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다시 제작해 이번에 시사회를 가졌다. 상영된 영상도 김해심쿵UCC 유튜브에 업로드할 계획이다.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위축돼 있는 시민들에게 한 달간 영상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고 여성기획자들에게는 활동 기회를 제공해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여성들의 사회ㆍ경제적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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