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부군수 외 8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은 지난달 19일까지 부서장 추천을 받아 제출된 적극행정 사례 18건에 대해 1차 서면심사를 진행해 본선 진출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

　1차 심사(80%)는 주민 체감도ㆍ적극성ㆍ창의성ㆍ중요성ㆍ확산 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고득점순 6건을 선정했고， 2차 심사는 온라인 국민투표(20%)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온라인 심사는 오는 3일까지 진행하며 함안군 홈페이지(www.haman.go.kr)에서 `함안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팝업창 클릭 시 접속되는 `국민생각함` 사이트에서 참여 가능하다. 투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6건의 우수사례 중 2건씩 선택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포상 휴가 또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함안군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군정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올 한해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성과를 낸 직원들이 이번 포상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사기를 북돋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