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헌판 제공ㆍ시설개선 등 지원, 김해 원조할매추어탕 등 맛 자랑
백년가게 모두 97곳으로 늘어
백년가게 모두 97곳으로 늘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남중기청)은 장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백년가게 6개사와 백년소공인 11개사를 1일 추가 선정했다.
이에 따라 경남 백년가게는 97개사, 백년소공인은 47개사로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은 개별 점포의 성장스토리와 우수성을 알리는 스토리보드를 포함한 인증현판 제공과 안전, 위생 등 열악한 시설개선, 온ㆍ오프라인 판로개척 및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는 한 지역에서만 오랫동안 운영한 업체가 선정되어 지역민이 기억하는 맛집이 많다.
김해시 원조할매추어탕과 통영 충무교 옆 케네디홀레스토랑, 양산시 손두부전문점 등이 선정됐다.
백년소공인은 김해 지암요와 진주 로얄라사, 진해 경화당 등 도자기, 금속, 의류, 식품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뛰어난 제품을 만드는 곳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오래된 업력과 신뢰도 있는 품질로 경남의 백년가게,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우수 소상공인이 영업 중에 있다. 자세한 업체 현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중기청 최열수 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상권의 성공모델이 되어온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경남의 백년가게와 신규 창업자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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