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도민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2021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시ㆍ군,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해당 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대설ㆍ한파 등 재난 및 재해 예방, 화재 예방 및 산불 방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총 5개 분야별 세부 계획이다.
코로나19 대응 분야에서는 24시간 종합상황실 상황 관리, 경남권 생활치료센터 운영과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병상 추가 확보, 의료진 수급, 백신 예방접종 등 코로나19로부터 도민 안전을 지키도록 대비한다.
재해예방 분야에서는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등 동절기 도로 제설대책을 추진한다. 농작물 피해 예방과 저수온에 대비한 어류양식분야 피해 발생에 대비한 대책 마련,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전염병 예방 차단 활동도 벌인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