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경남매일 CEO 아카데미가 지난 26일 오후 6시 김해 남명엔스퀘어 9층 아트 홀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정창훈 경남매일 대표이사, 정유진 경남매일 관리이사, 조달식 아카데미 1기 원우회장, 서종길 아카데미 2기 원우회장, 김영환 3기 원우회장, 3기 원우인 김철수 대산미술관장 등 원우 5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난 3년간 활동한 영상 시청과 정승화 감독이 이끄는 남명 엔스퀘어 뮤지션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사업보고, 재무보고, 감사보고, 안건 심의 등 식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원우회 3대 회장 선임건에서는 1~2대 원우회 회장을 맡아온 조달식 ㈜영일기계 회장이 재선됐으며 수석부회장으로 이병열 남명건설 회장이 추대됐다.

　이어, 정창훈 대표이사는 1기 부터 아카데미 원우회를 잘 이끌고 있는 조달식 회장의 재선 축하와 함께 감사패 전달을 하며 탁원대 도예가의 작품 ‘분청박지십장생문호’를 선물했다.

　조달식 1기 원우회장은 “지난 1년 힘차게 달려온 경남매일 CEO 아카데미 3기가 연말이면 수료된다”며 “앞으로 원우회가 경남매일과 함께 지역발전과 소외받는 이웃, 다문화 가정을 위해 봉사하는 중심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창훈 대표이사는 “CEO 아카데미는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봉사를 통해 원우 품격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었다. 지난 4월 첫 강의를 시작할때 원우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를 위해 강사 구성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원우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많은 힘이 됐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국가와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 지난 1년간 진행한 아카데미 강의를 발판 삼아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패를 받은 조달식 회장님을 비롯해 원우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022년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매일 CEO 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앞두고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전략과 리더십 증진에 초점을 두고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 각 분야 저명인사와 전문가를 초청해 품격 높은 강의로 상호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경남지역 국회의원, 단체장,시ㆍ도의원, 경제인, 대학교수, CEO, 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