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기윤(창원 성산구)ㆍ정점식(통영ㆍ고성) 의원이 김기현 원내대표가 선정한 `2021 국정감사 베스트리더상`을 수상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강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 기간 동안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일어나더라도 인과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를 찾아내 언론에 주목을 받았다. 또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인과성 인정 범위 확대를 고려하고 `코로나19 백신 안정성위원회`를 출범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강 의원은 "정부의 잘못된 백신 정책을 바로 잡아 국민에게 안심하고 백신 접종하도록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을 뿐인데 베스트리더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해양식품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농업ㆍ농촌 홀대 지적 및 개선방안 촉구`， `식량자급률， 청년 후계농 현안 분석 및 대안 제시`， `최근 10년간 해양폐기물 수거 101만t， 실효적 처리방안 마련`， `굴패각 남해 해양배출지역의 조속한 지정 촉구` 등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민생국감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의원은 "국민의힘 간사로서 정쟁보다는 농어민들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정책 국감을 이끌기 위해 매진한 점을 높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여기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농어민， 통영ㆍ고성 주민분들을 위한 정책 발굴과 입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