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국민 위한 대안 제시 노력", 서 "거제ㆍ대한민국 발전 앞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하영제(사천ㆍ남해ㆍ하동) 의원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서일준(거제) 의원이 `국민의힘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하영제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건설현장 주요 사망사고인 타워크레인 관리 부실, 층간소음 저감효과 부실한 바닥 완충재 적발 현황, KTX 산천 바닥재 시험성적서 위조, 공공주택 주방가구 부실 실태 등 문제 제기와 함께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 의원은 "앞으로도 비판을 위한 국정감사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대안 제시를 위한 국정감사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일준 의원은 2년 연속 시상했다.
서 의원은 올해 국감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상대로 대우조선해양 불공정 매각에 대해 정부가 산업은행을 통해 3시간 34분 만에 졸속으로 수의매각 결정을 처리한 정황을 파악해 지적했다. 또 한국조선해양과 기업결합 시 발생할 수 있는 LNG선 점유율 문제뿐만 아니라 전투함 및 잠수함 등 특수선 사업을 한국조선해양이 독점할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하는 등 매각 시 발생 가능한 사안의 심각성을 질타했다.
서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2년 연속 우수의원에 선정된 것은 지금과 같이 `국민의 힘`이 돼 공정과 상식에 바로 세우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거제와 대한민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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