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을 그리네` 동아리ㆍ산청 박물관...색연필 등 활용한 일러스트 40여점
산청박물관과 미술동아리 `산청을 그리네`가 오는 28일까지 `농부의 마음을 그리다`를 주제로 전시회를 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ㆍ박물관ㆍ미술관 `1관 1단 사업`의 하나로 꾸려졌다.
산청박물관 미술 동아리 `산청을 그리네` 회원들이 산청 농특산물과 농촌 풍경을 연필, 색연필, 아크릴 등을 활용해 일러스트로 표현한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산청을 그리네`는 지난 2019년 미술에 관심 있는 지역민이 힘을 모아 창단, 지역 풍경, 자연, 식물 등을 화폭에 담고 있다.
산청박물관은 `1관 1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 2019년 `산청의 풍경을 담다`를 주제로 한 전시, 서울 `경의선 책거리의 1관1단` 전국 전시, 2020년 `산청의 향기를 그리다`를 주제로 온라인 전시도 했다.
박우명 관장은 "귀농ㆍ귀촌한 지역민이 농부 마음을 담아 그려낸 농특산물과 풍경을 확인할 수 있다"며 "지역민 예술활동과 커뮤니티 지원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박물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