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리스크 평가 등 시책 추진 "도민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최선"
경남개발공사는 25일 부패방지 요소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하고 인증서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이남두 개발공사 사장,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원장 등 양 기관의 CEO뿐만 아니라 김중섭 상임이사 등 이번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위해 노력한 공사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분야의 국제표준으로 조직 내 발생 가능한 부패관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에 대한 통제 및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기준이다.
그간 경남개발공사는 청렴감사실을 주축으로 각 팀별 전담 인력을 지정해 △부패 리스크 파악 및 평가 △부패방지 지침 제정 △부패방지 관리목표 수립 및 추진계획 △임직원 대상 온ㆍ오프라인 청렴교육 등 부패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렴ㆍ윤리경영을 실질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공사는 이번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통해 그간 추진해온 청렴경영에 대해 대외적으로 공인을 받게 됨으로써 도민과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사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이남두 사장은 " 이번 인증은 그간 우리공사가 추진해온 다양한 청렴ㆍ윤리경영에 대한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공사는 전 분야에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