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6:33 (목)
김해시복싱단 내달 창단… 지역 8번째 실업팀
김해시복싱단 내달 창단… 지역 8번째 실업팀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11.25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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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남명-도체육회 지원 협약, 복싱 미래 ‘서민제’ 영입 추진
(왼쪽부터)허문성 김해시체육회장, 이병열 남명산업개발 회장, 허성곤 시장, 김오영 경남도체육회장이 복싱단 창단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허문성 김해시체육회장, 이병열 남명산업개발 회장, 허성곤 시장, 김오영 경남도체육회장이 복싱단 창단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년 전국체전을 개최하는 김해시 8번째 실업팀으로 복싱단이 창단된다.

 김해시는 남명산업개발㈜, 경남도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다음 달 복싱단을 정식 창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남명건설 대회의실에서 허성곤 김해시장, 남명산업개발㈜ 이병열 회장, 경남도체육회 김오영 회장, 김해시체육회 허문성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명산업개발 복싱단 창단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복싱단은 축구, 하키, 역도, 사격, 태권도, 검도, 볼링에 이은 김해의 8번째 실업팀이다. 오는 12월 감독, 선수 선발을 거쳐 정식 창단, 운영에 돌입한다.

 김해 향토기업인 남명산업개발㈜은 혁신적인 성장을 거듭, 지역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 중이다. 아울러 ‘기업이 문화다’라는 신조로 지역 문화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후원을 해왔다.

 이와 함께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민간기업 국내 최초),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경남행복주택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김해의 복싱단 창단으로 ‘한국복싱의 미래’로 평가받는 서민제 선수를 비롯한 지역 우수 선수를 영입할 수 있게 됐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번 협약이 김해를 비롯한 우리나라 복싱 종목 부흥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선수들이 전국체전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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