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0:41 (금)
정광선 씨, 고향 이웃 위해 3년째 꾸준한 사랑
정광선 씨, 고향 이웃 위해 3년째 꾸준한 사랑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11.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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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 직접 재배한 귤 100박스 전달...19년부터 경로당 등에 500여박스 기탁
산청군 생초면 출신 향우 정광선 씨가 귤 100박스를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청군 생초면 출신 향우 정광선 씨가 귤 100박스를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청군 생초면 출신 향우 정광선(61) 씨가 제주도에서 직접 재배한 귤 100박스(박스당 15㎏)를 전달했다.

 생초면은 제주에서 꽃가마 식당과 예식장을 운영하는 정광선 향우가 지난 2019년부터 3년째 지역 경로당 32곳에 귤을 기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정 대표는 고향은 물론 인근 지자체 사회복지 시설과 어린이집 등에도 귤을 후원하고 있다. 정씨가 지금까지 전달한 귤을 500여 박스에 이른다.

 정광선 대표는 "고향에 계신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창규 생초면장은 "`코로나19` 탓에 녹록지 않은 처지에도 고향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정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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