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컨벤션센터 내달 2~4일, 지진대피 등 47개 부스 운영
창원에서 안전체험을 하며 각종 재난에 대한 인식과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행사가 열린다.
경남도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느끼고, 체험하고, 안전하자’라는 주제로 제3회 경남 안전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화재 대피ㆍ진압 체험, 교통안전 체험, 풍수해ㆍ지진 대피 체험, 가스ㆍ전기ㆍ승강기 안전 체험, 완강기 이용체험 등 총 32개의 체험 부스와 15개의 전시ㆍ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실제 체험이 어려운 선박, 미세먼지, 범죄안전 등 9가지 재난 유형에 대해서는 가상현실(VR) 체험 장비를 활용해 체험 현실성을 높인다.
도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안전퀴즈, 안전 골든벨, 시설 안전 모형만들기, 안전 마술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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