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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필 권한대행ㆍ박종원 부지사 국회ㆍ기재부 찾아 국비 확보 총력
하병필 권한대행ㆍ박종원 부지사 국회ㆍ기재부 찾아 국비 확보 총력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11.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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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도 정부예산안 법정 처리시한(12월 2일)을 앞두고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박종원 경제부지사가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찾는 등 국비 확보전에 나섰다.

 23일 하병필 대행은 국회 인근에서 기획재정부 최상대 예산실장을 만나 경남도 예산 반영을 다시 한 번 요청했다. 이보다 하루 앞선 22일에는 박종원 부지사가 예산을 담당하는 안도걸 기재부 2차관과 면담했다.

 지난 16일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가 본격 가동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예산을 총괄하는 기재부 핵심관계자를 잇달아 만나 증액이 필요한 사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하 대행은 이달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예상되는 진해신항의 조속한 진행을 위한 1단계 건설 기초조사용역비, 청년창업농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활성화` 사업, 90%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전략금속소재 타이타늄 제조실증사업에 필요한 국비 증액을 중점 설명했다.

 경남도가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증액을 건의 중인 내용은 △진해신항 건설(1단계) 145억 △천연물 안전지원센터 건립 76억 △전략금속소재 소성가공기반 실증기반 구축 50억 △스마트팜 혁신밸리 활성화 사업 18억 원 등이다.

 또 △ict융합 제조운영체제 개발 및 실증 86억 △굴 껍데기 자원화 시설구축사업 42억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 지원 5억 △황매산 녹색문화 체험지구 조성 3억 △서비스로봇 공통 플랫폼 제작실증 45억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10억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6억 △한림-생림 국지도 건설 337억 등 총 34개 사업 1796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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