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0:40 (목)
진주-산청 함께하는 스페셜 맞춤요리교실
진주-산청 함께하는 스페셜 맞춤요리교실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1.11.22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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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ㆍ군 상생협력사업 일환… 1일 체험, 퓨전음식 프로그램 3주간 6개 운영
조규일 진주시장 지난 20일 `진주-산청 주민이 함께하는 스페셜 맞춤요리 1일 체험`에 참석해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조규일 진주시장 지난 20일 `진주-산청 주민이 함께하는 스페셜 맞춤요리 1일 체험`에 참석해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진주시는 산청군과의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진주-산청 주민이 함께하는 스페셜 맞춤요리 1일 체험`에 80여 명이 참여해 프로그램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진주시 능력개발관에서 개최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양 시ㆍ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양 시군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도됐다.

 지난 7일 `퓨전음식으로 센스 있는 한끼 식사`프로그램을 시작으로 3주간 6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미리 준비된 식재료를 바탕으로 가정에서 간단한 조리법으로 가족들의 식사와 간식을 만드는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지난 20일 개최된 `건강한 가을식탁 동파육 만들기` 및 `티타임 사이드메뉴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진주시민과 산청군민 34명이 참석해 요리 과정을 체험하고 상호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양 시군의 평생교육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한 시ㆍ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값진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됐던 체험활동에 대한 양 시.군민의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응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의 활기를 충전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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