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시장 등 99명 참여 “불의와 독재에 맞선 사람”
22일 거제에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거제시는 이날 김 전 대통령이 태어난 장목면 대계마을 김영삼 대통령 기록전시관 앞 광장에서 6주기 추도식을 거행했다.
이날 변광용 시장을 비롯해 99명이 참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인원이 제한됐기 때문이다.
행사는 추모 영상과 공연, 추모 시 낭송 순으로 진행되며 김 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변광용 시장은 추모사에서 “불의와 독재에 맞선 대통령님의 치열한 투쟁 덕분에 오늘날 우리는 만개한 민주주의를 누리며 살고 있다”며 “고향 거제에서 희망의 길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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