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0:28 (금)
노무현재단, 이웃돕기 봉하쌀 기탁
노무현재단, 이웃돕기 봉하쌀 기탁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11.22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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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독거노인 200가구 전달...매년 소외계층 후원 등 지속
임태성 재단시설운영팀장(가운데)이 전병화 진영읍장(오른쪽)에게 봉하쌀을 기탁한 뒤 김호대 경남도의원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임태성 재단시설운영팀장(가운데)이 전병화 진영읍장(오른쪽)에게 봉하쌀을 기탁한 뒤 김호대 경남도의원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는 22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이 봉하쌀(5㎏) 2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봉하쌀은 진영읍에 거주하는 홀로사는 어르신 2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임태성 재단시설운영팀장은 “매년 연말 자원봉사자와 함께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봉하쌀을 전달했으나 코로나19로 김장을 할 수 없게 돼 읍에서 추진하는 김장나눔 행사와 함께 하고자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병화 진영읍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봉하쌀을 기탁해주신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 물품을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도 진영읍과 한림면에 쌀과 마스크를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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