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7:04 (토)
거제시의회 5분 자유발언
거제시의회 5분 자유발언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1.11.22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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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자 의원
안순자 의원

안순자 의원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해야
김용운 의원 코로나 대응, 하청노동자 차별 없애야
이인태 의원 신호등 없는 회전교차로 개선 방안은

 거제시의회(의장 옥영문)는 지난 18일 제229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안순자ㆍ김용운ㆍ이인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민원 해소 방안을 촉구했다.

 안순자(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장애인체육회 설립, 반다비체육관 건립 등 인프라 확충 노력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체육 정책은 미흡하다"고 했다.

 안 의원은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을 확대 △장애인 체육의 이해와 인식의 개선 △중ㆍ장기적 계획 수립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장애인 체육용품 지원 방안 수립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외국과 같은 어울림 행사, 운동용 휠체어 지원 등의 지원이 요구사항이다.

김용운 의원
김용운 의원

 김용운(정의당) 의원은 A하청업체 64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20여 하청업체 업무 정지와 관련 2316명이 검사를 받고 49명 확진 판정, 이주노동자도 30명이 포함됐다. 이 과정에서 검사를 위한 4~8시간이 무급 처리돼 일당이 날아간다.

 김 의원은 "직영 노동자들이 근무시간으로 인정받는 것과 비교하면 차별이다. 백신 접종도 마찬가지다. 하청노동자들은 백신 접종 후 후유증으로 아파도 쉴 수 없다. 회사의 필요에 의한 검사를 근무시간으로 인정하는 것은 기본적인 인권이다. 노동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현재와 같은 상황은 분명히 개선돼야 하고 양대조선소와 거제시도 문제해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이인태 의원
이인태 의원

 이인태(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두동교차로 △거제동서간 교차로와 산촌교차로 △연담삼거리와 구천삼거리 교통체계 개선 △일운면 신촌 사거리와 둔덕면 방하 삼거리, 하둔 사거리의 회전 로터리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둔덕면 하둔리에 설치된 교차로는 확대하고 나머지 교차로는 신규 개설이 요구된다. 특히, 명진터널 개통과 함께 늘어나는 교통 체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책으로 회전 교차로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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