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고성군의회 배상길 의원은 22일 고성군청 입구에서 22일간의 천막투쟁을 끝낸 후 고성군수 퇴진 천막투쟁 해단식과 더불어 서울로 상경, 또 다시 투쟁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22일자 3면 보도>
이날 제269회 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열린 배상길 의원 사직의건이 포결 결과 부결됐다. 배 의원 자신의 사직의 건에 대해 의원들에게 사직 처리를 당부했지만 그 결과 11명(민주 2명, 국민의힘 8명, 무소속 1명)중 더불어민주당 의원 2명은 불참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 결과 참석자 전원 7명이 부결(배상길 의원 제외 7명)됐다.
신상발언을 통해 배 의원은 "앞으로 서울로 상경해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고성군수 퇴진운동을 대대적인 군민 시위투쟁 운동을 펼쳐나가겠다"며 "불공정ㆍ불법 행정을 일삼는 군수, 고소ㆍ고발을 범군민 운동으로 전개해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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