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문화만찬 한국 가곡과 사계`...김해신포니에타ㆍ지역 성악가 출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김해 시민과 긴 수험 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제시ㆍ응원하는 클래식 선율이 김해 가을밤을 수놓는다.
김해문화재단은 오는 24일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문화만찬 `한국 가곡과 사계` 클래식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의 사계`를 주제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며 계절의 흐름과 우리 삶의 흐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강 건너 봄이 오듯`, `남촌`, `산노을`, `비목` 등이 있으며 연주는 40여 명의 단원들과 이효상 상임지휘자가 함께하는 전문예술단체 `김해신포니에타`와 김해지역의 유능한 성악가인 소프라노 `김민경`, `이경희` 그리고 테너 `임찬우`와 바리톤 `이태영`이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 가곡과 사계`는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문화만찬`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공연이다. `문화만찬`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으로 추진하는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한국 가곡과 사계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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