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길 군의원 찾아 건강 염려
속보= 정점식 국회의원은 지난 20일 삭발, 단식 중인 배상길 군의원을 찾아 건강을 걱정하고 위로(사진)했다.
<19일자 5면 보도>
이날 정점식 국회의원은 단식 중인 배상길 군의원을 찾아 건강을 걱정하고 위로와 함께 참석한 당직자들과 조화로운 역할 분담과 협조를 당부하고 고성군 발전과 우리 군민의 행복한 삶 등에 관한 폭 넓은 대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단식투쟁으로 군수퇴진운동을 하던 중 쓰러져 병원에 실려갔던 고성군의회 배상길 의원이 측근의 만류에도 퇴원해 다시 군수퇴진운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고성군수 퇴진운동 천막투쟁본부에서 단식투쟁 11일째인 지난 18일 오전 6시 15분께 고성군의회 배상길 의원은 쓰러져 출동한 119 대원에 의해 병원에 입원했지만 퇴원 후 단식에 들어갔다. 그런데 입원 이틀 만에 퇴원한 배 의원은 지난 19일 오전 7시 30분께 고성군청 앞 군수퇴진운동 천막투쟁본부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측근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군수퇴진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상길 의원은 앞서 부족함과 역부족에 대한 한계를 실감하고 의원으로서 자격을 내려놓고 의원 사직서를 군의회 의장께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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