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계룡초ㆍ해성중 급식소 증ㆍ개축
국민의힘 서일준(거제) 의원은 계룡초등학교 급식소 이전 예산 9억 2600만 원, 해성중학교 급식소 증개축 예산 11억 6300만 원 등 교육부 특별교부금 20억 8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계룡초등학교는 현재 경남도 초중고를 통틀어 유일하게 교내 식당이 없는 학교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식을 받는 불편을 겪고 있고 조리장 역시 노후돼 식품 위생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어려움이 있다.
이번 예산 확보로 계룡초등학교는 식당을 포함한 총 면적 493㎡의 급식소를 증축할 수 있게 됐다.
해성중학교는 급식소가 노후화돼 화재 위험이 있고, 주기적인 보수에도 누수가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급식소 천장이 석면으로 돼 있어 제거 작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예산 확보로 해성중학교는 총 면적 619㎡의 급식소를 개축할 수 있게 된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