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부경찰서는 18일 어려움에 빠진 수험생을 긴급 수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모군 등 수험생 5명이 수험장 학교를 오인해 도착해 있는 것을 교통관리계 경사 이상환, 명곡지구대 경사 정세영, 팔용파출소 경위 여광국이 각 해당 고사장으로 수송해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이어 오전 7시45께, 봉림동 소재 GS25슈퍼 앞 사거리에서 창원남고등학교 남 수험생 2명 호송했다.

　또 오전 7시 56분께 창원고등학교에서 창원남고등학교 남 수험생 2명 호송했다. 오전 8시께는 팔용중학교 정문에서 신월고등학교 여 수험생 1명 호송하는등 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무사히 치럴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줬다.

　이날 창원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는 교통혼잡 사전예방, 원활한 소통확보를 위해 시험장 5개소 등에 교통외근, 지역경찰, 모범운전자 등을 집중 배치해 소통위주 교통관리를 실시했다.